먼저 이런 문제를 통해 우리가 하나란 걸 알게 되어 참 감사합니다.
오지도 아닌 바위 섬은 이렇게 인터넷이 터져 주는 날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한 감사한 겁니다
그런데 26일 군 회의-그것도 분기 모임 밖에 안됨.섬지역 배려 위해-에서
결국 지금 화두가 되고 있는 민간위탁이며 등을 전달 받았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오는 건
어쩌면 수 천명울 대표하는 한 모임의 대표들이 모여서 의논 한다는 게
느낌 그대로 표현하라면
<끔찍하게도 구시대적인 발상>을 어떻게 21세기도 얼마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여전히 하고 있는건지....
누가 볼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무슨 일을 부탁하기 위해 미리 활동비를 주고
그것도 국세로 급여를 받는 상대를 찾아 - 그냥 뇌물이라고 할까요?-
부끄럽고 창피해서 말도 안 나오네요 
입금계좌를 알려 주다니...
본론입니다
부디 이 글을 보시는 회원님들께선 자신을 가지시고 열심히 업무만 하시자구요
1.지금 일어나고 있는 문제는 반드시 해결점이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게 아닌 우리 진료원을 위한 단 하나의 길
그 길은 적어도 나를 위한 게 아닌 주민,즉 국민을 위한 길이지요
2.이 길을 지금 착각하고 마치 자기들이 그 길을 개척하는 듯 착각하는 이들이 우리 길을 막네요
그러나 분명한 건 주민들껜 운협이 필요하고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라
비록 부족하고 좀 모자라지만- 예를 들면 법도 잘 모르고 법관도 아는 이 없어도-
그 분들껜 진료원인 우리가 필요하고 절대적인 존재란 겁니다
3.물론 굳이 14년간이나  *무법*천지에서 잘 견뎌 온 우리지만
그런 우릴 누가 지키고 존재하도록 했을까요?
4.만일 6월 23일 주장에서 처럼 우리 신분이 "민간위탁"이란 어휘를 삽입치 않을 시
공중분해나 다름없으며 지금까지의 우리 존재까지도 법적인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한다면
5. 아주 중요한 문제가 발생하지요
그 글을 쓰신 회원께선 그 많은 법도 (정말 존경할 만큼 공부하셨더군요 근무 하면서 어느 새 법학까지)알고 계시면서 왜?지금에사 그것도 어느 날 갑자기 문제시 했으며
더구나 이해가 가지 않는 건
정말 우리 신분이 그런 긴박하고 처절한 입장에 놓인 걸 알게 됬다면
좀 더 철저히 우리가 이해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전국으로 사실이 사실대로 알려지고
공감을 갖도록 하는 게 순서가 아닌지요
6.그런 다음엔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시간도 물질도 허락하는 한 최선의 방향을 모색하고
필요하면 사람도 만나고 방법을 연구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7.아마 나름대로 머리를 짰다고 생각하는 분께느 무척 미안합니다
하지만 이건 분명히 말하건데 길이 아니란 겁니다
뭐라구요?일을 부탁해야 하니 계좌로 입금을 하라구요?
정말 국민들 세금 받고 근무하시는 공무원 맞습니까?
이러니 다들 욕먹지요
일 다마치고 드리면 수고비잖아요?
사람 돈으로 옭아 매는 나쁜 짓 하는 우리도 안 되구요
8.마지막 입니다
*뇌물은 사람의 판단을 흐리게 하나 선믈은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느니라*
우리 비록 성인까지야 못되지만 그래도 정신은 차리고 사시자구요
샘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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