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 은어처럼 시/서혜정 하루는 언제나 새로운 이별을 고하네 말하지 못해도 가슴으로 먼저 아는 짝사랑으로 평생을 사는님. 말하지 못하여 아리고 터진 가슴이어도 눈빛 하나로 볼 수 있는 그대, 참으로 고운 사랑을 하네요. 서러움이 묻어나듯이 연두빛 잎새가 단풍으로 물이 들듯이 순백의 사랑 사슬속에 노니는 내 터... 알수 없는 깊이에서 헤엄치며 파닥이나니 언제나 투명한 물속에 맑게 튀어오로는 한마리 은어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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