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수호천사
함께하는 보건진료소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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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북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보건진료소 운영 우수사례 발표)
경북도는 1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보건진료소장, 보건소 담당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애쓴 보건진료소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회는 우수보건소 6개소와 보건진료소장 5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에 이어 5개소 보건진료소(김천, 경산, 의성, 청송, 고령)의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박의식 복지건강국장은 “보건진료소는 마을의 사랑방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하며 딸?며느리로서, 또 마을의 지도자로서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고, 지역의 의료취약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지역에는 312개소의 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들에게 일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진료소는 보건정책 변화에 따라 만성질환관리와 치매 조기선별검사,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 보건복지사업과 연계한‘맞춤 건강 돌봄서비스(All-Care)’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진료전담 공무원(307명)으로 구성된 ‘구구팔팔(9988) 특공대’를 운영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스마트 건강 체크 알림이(SMS)와 건강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요구에 따라 마을 중심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등 보건진료원의 새로운 역할 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