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보건진료소장회 여러분!
보건진료소장회 21대 회장 김영남 입니다.
요즘은 그 어느때 보다 지혜와 용기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근무지는 열악하지만 필요한 것은 더 많아지고 있고 주민들의 요구도 다양해져 갑니다.
그러기에 지역간호 돌봄의 근간이라 보는 간호법이 빠른 시일내에 완성되어야 겠습니다.
감염병 상황을 겪으면서 명암이 드리워지는걸 피부로 느꼈으며 우리의 42년의 역사는 보건진료소의 존재를 재확인하는 기회인 동시에 향후 역할과 기능에 대한 질문도 주었습니다. 고령화와 인구소멸 그리고 양극화 시대라는 3중고까지, 보건진료소의 소명은 더욱 명료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대한민국의 가장 오벽지까지 분포하는 모세혈관같은 존재로 그 어느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일하여 왔습니다. 이제 그 에너지를 더욱 충전하기 위하여 동료들끼리 좀 더 신나고 보람차게 일하는 환경을 우리 안에서부터 만들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보다 더 소통하고 대화하는 보건진료소장회로의 그림을 그려봅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을 그대로 담아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더 멋지고 힘찬 보건진료소장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합시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