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밀어낸 가을은 어디 만큼에나 와 있는 걸까 아하, 다람쥐 먹이가 되기 위해겹겹으로 토실하게 속살 채우는 상수리 껍질 위에 따뜻한 햇살로다가와 있구나. 이 가을은.머지않아 굽은 내 어깨위에도 올까.사진http://www.songsjew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