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흘러간 과거와 손잡고 춤추는 사람 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
라는 글귀가 새삼 절실히 느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퇴행하는 일이니 까요. 이중요한 시기에 다른 이익단체들 보다도 앞서가도 시원찮을 판에 자꾸 과거 들먹이며 그도 집안식구들 끼리 입씨름만 하고 있으면 어쩌자는 겁니까?
어제 저녘(9.22 오후5시)에 대한간호협회 임원진들과 간호협회 경북지회 이사들과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이자리에서도 보건진료원회를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지금이 보건진료원회로서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위기로서 시일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하시며
급선무로서는 조속히 당사자인 보건진료원회에서 관계부처에 대안을 제시한후, 전국간호협회에 도움을 요청해와야 함께 노력하며 side에서 도움을 줄수있을텐데 아직 당사자인 보건진료원회로 부터 도움요청이 없었다라고 하며 많이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한목소리가 나도 어려울텐데...
내부갈등이 심해서 어떻게 도와줄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역사가 25년이나 되었으니 서로의 잘잘못 따지자면 밑도끝도 없습니다. 그시대의 상황을 회원들이 다 알수도 없으며 그상황에 맞게끔 집행부에서는 최선을 다했을 테니까요.
과거 붙잡고 서로 생채기를 내봐야 어느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질않습니다. 발전적인 희망적인 얘기만 해도 시일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물론 본회 회장단께서 5급상향, 일반직 전환, 거주의무 완화를 추진하는일 저로서도 대찬성 입니다.
분명 이렇게만 실현된다면은 회원모두 더바랄나위 없겠지요,
만약 신중히,제시기에 대처치 못해 지금보다 훨씬 못한 결과가 초래될까봐 많은 회원들이 노심초사 걱정하고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서로가 너무 애정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의견이 분분하지 않나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회원모두가 입이 없어서 홈피를 통해 말을 못하고 있는것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 할말은 많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회원들이 스스로 자제를 하고 인내하고 있는 이유는 우리는 큰 울타리속의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격한표현은 전체를 위해 자제해주시고.....
개인의견 또한 회원전체의 생각이 절대 아니라는것 명심해줬으면 합니다.
이곳은 개인의 홈피가 아닙니다.
전국홈피이니 만큼 그파장도 매우 큽니다. 그리고 한번 쏟아낸 말은 뒤에 아무리 줏어 담을래야 줏어
담을수도 없습니다.검증되지 않은 사실이나 사적인 감정으로 글을 올리거나 말하다 보면 자칫 서로가 우를 범할수도 있기때문에 훗날 서로 후회되는 일이없도록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중생들은 어차피 미혹한 존재들입니다. 밝은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서로 중지를 모아 함께 이난관을 무사히 헤쳐나가도록 서로 노력합시다.